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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작성일 : 21-04-18 14:14
정직함과 거짓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57  
정직함과 거짓 (시편 32:1-7)

허물의 사함을 얻고 그 죄의 가리움을 받은 자는 복이 있도다
마음에 간사가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치 않은 자는 복이 있도다
내가 토설치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화하여 여름 가물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셀라)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의 악을 사하셨나이다
(셀라)
이로 인하여 무릇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타서 주께 기도할찌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찌라도 저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에우시리이다(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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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회는 정직을 최상의 덕목으로 세우고 있습니다.
미국에 영주권자가 된 후 5년이 지나면 시민권자가 될 자격이 주어집니다.
시민권 시험을 통과하면 미국 시민권자가 되는데
그 시험은 세 가지 면을 테스트합니다.
첫째는 최소한 기초적인 영어를 이해하는가 하는 테스트,
둘째는 미국의 기초적인 법과 역사를 알고 있는가 하는 테스트이고,
셋째는 그가 정직한가 하는 테스트입니다.
영어나 미국법과 역사 문제에서 불합격하면 더 공부를 해서 다시 시험을
볼 수 있지만, 거짓말을 해서 정직 문제에 걸리게 되면
시민권을 영영 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제리 화이트가 쓴 "Honesty, Morality & Conscience"
"정직, 도덕, 그리고 양심" 이라는 책에서
사람의 정직함을 네 가지로 구분합니다.
첫째는 일반적 정직입니다.
그것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둘째는 법률적 정직인데 법을 잘 지키는 것입니다.
셋째는 내면적 정직함이 있습니다.
그것은 스스로 양심을 지켜 가는 것입니다.
넷째는 성서적 정직성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정직함을 지켜나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정직에 대해 큰 오해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거짓말하는 사람들은 스스로를 ‘나는 참 똑똑하다’고 생각합니다.
나한테 속는 사람은 멍청하고 속이는 나는 똑똑하다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사실 스스로 속는 정말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또 그들은 법을 어길 때 쾌감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법을 어기면서 걸리지 않고 통과하게 되면 행운으로 생각합니다.
이것도 참 어리석은 것입니다.

또 한 가지는 그들은 마치 거짓된 것을 큰 이득처럼 생각합니다.
거짓으로 하면 뭔가를 많이 얻을 수 있는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래서 주가를 조작하여 큰 돈도 벌고,
성적이나 졸업학위를 조작하여 출세도 하고,
선거도 조작하여 권력의 자리에 앉아 봅니다.
또 사람들에게 사기를 처셔 돈을 착취하기도 하고
자신의 어떤 목적을 위해 사기 결혼하는 사람들도 있고
유혹에 빠져 불륜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거짓으로 하면 무언가 크게 얻는 것처럼 생각하지만
그러나 알고 보면 엄청나게 잃어버리고 있는 것입니다.
거짓이 습관이 되면서 인간성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거짓된 사람은 사람들을 떳떳이 못 만납니다.
사람 만나는 것을 꺼려합니다.
거짓이 체질화 되어 인간성을 잃어버리고,
자기 자신이 병들고, 자기 인격이 병들게 된다는 것을
미처 깨닫지 못하고 여전히 거짓에 머물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다윗은 이렇게 말합니다.
3절, "내가 토설치 아니할 때에"
이 말은 ‘숨겼을 때에, 내가 사람들 앞에 뭔가 깊은 죄악을 숨기고
있을 때에’ 라는 뜻입니다.
다윗은 계속 말합니다.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뼈가 쇠했다고 했습니다.
성경에 보면 이 고통에 대해 말하면서
‘뼈가 마른다,’ ‘뼈의 진액이 마른다’고 말씀합니다.
뼈는 히브리 원문에 척추입니다. 척추가 말라버린다는 거예요.
사람의 피는 전에 간과 내장에서 만드는가보다 생각했는데,
척추가 피를 만들고 피를 맑게 한다고 합니다.
척추가 모든 신경을 주관하지요.
그런데 척추 뼈가 마른다면 이건 끝난 것입니다.
몸도 병이 들고, 얼굴도 죽어가고, 균형이 깨어지는 것입니다.

다윗은 고백합니다.
내가 진실을 잃어버렸더니 뼈가 말라버리더라는 것입니다.
4절, 주의 손이 나를 눌러서 진액이 화하여 여름 가물에 마름같이
되었나이다.
밤낮으로 주의 손이 나를 무겁게 누르시므로 여름의 뙤약볕에
물이 말라버리듯 내 기력이 쇠하였습니다.
얼마나 고통스러웠는가를 말하고 있습니다.

거짓되게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거짓의 뿌리는 어디에 있는 것입니까?
왜 사람들은 거짓말을 하고, 왜 속이면서 살아갑니까?
그 이유는 이기심 때문입니다.
뭔가 이것을 통해서 얻으려는 것이지요.
이기심, 나 자신을 생각하는 자기 중심적인 마음이 거짓말을 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또 명예욕 때문입니다. 체면 때문에 거짓말을 합니다.
또 하나는 불신앙 때문입니다.
이 불신앙이 바로 거짓으로 통한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하나님이 없이 내가 중심이 되어 살면
죄의 노예가 되어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미국 애틀란타에서 은혜 운동 선교단체를 이끄는 스티브 맥베이란
훌륭한 목사님이 있습니다.
그는 고등학생 때 최면술을 경험하게 되었는데
최면 강사가 세 명의 학생들을 앞으로 불러낸 후 최면을 걸었습니다.
학생들의 정신이 몽롱해져 갈 때 최면사가 그 학생들에게
"너는 강아지, 너는 암탉, 그리고 너는 원숭이야" 라는 주문을 걸자
학생들은 정신이 몽롱해지며 차례로 쓰러졌습니다.
잠시 후 최면 강사가 짝짝짝 손뼉을 치며 소리를 내자
학생들은 의식에서 깨어나 일어났는데 신기하게도
첫째 학생은 개처럼 멍멍 짓기 시작했고,
두 번째 학생도 최면사가 말한대로 꼬꼬댁 꼬꼬 날개짓을 하며
암탉소리를 내며 울었습니다.
그리고 셋째 학생은 자기가 원숭이가 된 것처럼 몸을 굽혀서
소리를 내며 교실을 기어다녔습니다.
이것은 정신세계가 인간의 육체를 지배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맥베이 목사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깨달은 것은
인간은 마치 최면에 걸린 것처럼 사탄의 거짓말에 속아서
자기 자신을, 자기 인간성을 잃어버린 채,
인간 이하의 존재로 거짓된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 사람 안에 예수의 영이신 성령이 없다면 죽은 영혼이고,
영적으로 죽어 하나님과의 교통이 단절된 인간은
이기심이 중심이 되어 죄의 노예로 거짓된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 안에 예수의 영이신 성령께서 거하시면 말할 수 없는
참 자유함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내 중심에 모시고 살아야 합니다.


또 사람들이 거짓말을 하는 이유는 현재만 생각하고
몇 시간 후나 몇 년 후에 될 일을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내가 여기 거짓을 심으면 그 다음 저기서 어떤 열매가
거두어지는가를 생각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잭슨과 루이스 라고 하는 사람이 동업을 했습니다.
아주 머리가 좋은 사람들이에서, 모조품을 사다가 교묘하게 진품이라고
속여서 팔고 몇 년 동안 장사를 잘 했어요. 돈도 많이 벌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이제는 통하지 않는 것이
"잭슨 집에서 파는 물건은 가짜더라"는 소문이 쫙 퍼지니까
손님이 다 끊어졌어요. 이젠 장사를 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둘이 앉아서 다시 작전을 세웠습니다.
“이럴 것이 아니라 우리 따로따로 나가서 5년 동안 신용을 회복하자.”
‘이제부터는 작전상 정직하게, 5년 동안만 정직하게 장사하자.
장사가 잘 안 되더라도 정직하게 하고 신용을 회복한 다음에
그 다음에 한 번 왕창하자’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작전을 세우고 5년 동안 나가서 정직하게 했답니다.
돈이 잘 안 벌려요. 수입이 적지만 그래도 그렇게 사는 동안
진실하게 살았더니 잭슨은 아주 좋은 이름을 얻었습니다.
별명이 ‘정직한 잭슨’ 또 루이스는 ‘고지식한 장사꾼’ 이란 별명을
얻었습니다.
이제 5년 후에 약속한대로 둘이 만났습니다.
루이스가 말합니다. “자, 이제는 신용을 회복했으니까 이제 가짜를
가지고 진짜라고 해도 사람들이 다 믿으니까 한 번 왕창 해보자.”
그러자 잭슨이 말합니다.
"돈은 좀 덜 벌었지만 진실하게 사니까 마음도 편하고 잠도 잘 오고
좋더라. 그냥 정직하게 사는 게 좋겠어."
그 말을 들으니 그게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그들은 그냥 정직하게 살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정직함이 주는 이익을 모르기 때문에
사람들이 거짓을 계속하는 것입니다.
거짓 때문에 오는 고통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모르기 때문에
거짓을 계속하게 만드는 것이지요.

이 시편을 기록한 다윗은 아주 정직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내 종 다윗은 정직하다’고 인정해 주십니다.
다윗은 의인도 선한 사람도 아닙니다.
그는 전쟁을 많이 하고 많은 피를 흘린 사람입니다.
또 다윗은 간음죄를 저지른 부끄러운 사람이었습니다.
또 그것을 은폐하기 위해 살인죄를 지은 죄인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눈물로 회개했습니다.
회개하지 않을 때는 속이 썩는 것 같이 괴롭고 고통스러웠지만
회개하고 나니 참 자유를 얻었습니다.
하나님이 용서하시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그는 죄를 용서함 받은 기쁨을, 마음의 참 평안을 얻었습니다.

다윗은 정직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윗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그의 이름이 신구약 성경에서 제일 많이 나오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무려 800번이나 그의 이름이 나옵니다.
정직한 자를 하나님은 사랑하시고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교사하던 분이 미국으로 이민을 왔습니다.
미국에 오니 언어가 통하지 않아, 할 수 없이 세탁소를 차렸습니다.
새벽부터 저녁 늦은 시간까지, 힘든 세탁소 일을 참고 일을 했습니다.
어느 날, 손님이 양복 한 벌을 맡겼는데 양복 주머니에
1000불이 들어있었습니다.
‘야 이거 웬 횡재냐’ 하고 잠시 마음이 흔들렸지만,
“아니야, 이것은 내 돈이 아니지”라고 마음을 고쳐먹고,
옷 주인이 옷을 찾으러 오던 날 그 돈을 돌려주었습니다.
옷 주인은 너무 감동한 나머지,
“그 돈은 이미 제 것이 아닙니다”라고 하면서,
세탁소 주인에게 다시 돌려주었지만,
세탁소 주인은 극구 받지 않고 돌려주었습니다.
이 훈훈한 미담이 뉴욕타임즈에 기사로 나왔습니다.

그러자 정직한 세탁소라고 주위에 널리 알려져,
그 주인은 일거리가 늘어나면서 무려 종업원을 20명이나 둔
세탁소 사장이 되었습니다.
이 뉴스를 접한 뉴욕에 본사를 둔 항공사 부사장이
이 세탁소를 직접 방문해서 세탁소 주인에게,
“우리 비행기에서 나오는 모든 세탁물을 맡길 테니, 정직하게만
일해 주세요”라며 그 항공사 세탁 일까지 맡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700명이 넘는 직원을 보유한 거대한 세탁소 기업이 되었답니다.

“의인의 길은 정직함이여, 정직하신 주께서 의인의 첩경을 평탄하게
하시도다” (이사야 26:7).

정직한 자에게 하나님은 많은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이 지극한 행복을 모르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 많은 거짓 속에서 신음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잘못을 회개할 때, 회개로 인한 기쁨을 주십니다.
정직이 회복될 때 최고의 행복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다윗은 시편 51:10에서 다음과 같이 기도합니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하나님과 사람 앞에 정직함을 회복합시다.
다른 것은 다 잃는다 하더라도,
우리는 정직함과 진실함을 꼭 지키고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놀라운 축복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이러한 다짐과 실천이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