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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작성일 : 21-04-11 14:20
믿음의 능력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90  
믿음의 능력 (마가복음 9:14-24)

저희가 이에 제자들에게 와서 보니 큰 무리가 둘렀고 서기관들이
더불어 변론하더니
온 무리가 곧 예수를 보고 심히 놀라며 달려와 문안하거늘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가 무엇을 저희와 변론하느냐
무리 중에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벙어리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 왔나이다
귀신이 어디서든지 저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하여 가는지라 내가 선생의 제자들에게 내어쫓아 달라
하였으나 저희가 능히 하지 못하더이다
대답하여 가라사대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그를 내게로 데려오라 하시매
이에 데리고 오니 귀신이 예수를 보고 곧 그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저가 땅에 엎드러져 굴며 거품을 흘리더라
예수께서 그 아비에게 물으시되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느냐 하시니
가로되 어릴 때부터니이다
귀신이 저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곧 그 아이의 아비가 소리를 질러 가로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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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성현 공자에게 자공이라는 뛰어난 제자가 있었습니다.
한번은 그 제자가 스승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나라가 바로 서려면 무엇이 필요합니까?’
공자는 “나라가 바로 서려면 식량이 넉넉하고, 군비가 충실하고,
그리고 신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나라는 식량인 경제가 부강하고, 군비인 국방이 튼튼해야
나라가 설 수 있는 것이지요.
제자는 다시 물었습니다.
"그 셋 중 하나가 빠져야 한다면 무엇을 뺄 수 있겠습니까?"
"그럼 군비를 빼야지" 했습니다.
또 제자가 물었습니다.
"그러면 나머지 둘 중에 꼭 빼야 한다면 무엇을 뺄 수 있겠습니까?"
"그럼 식량을 빼야지."
국방문제가 아무리 중요하지만 경제문제가 우선이라는 것이지요.
그런데 공자는 가장 중요한 것이 신의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제자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은 어차피 한번 죽는 거야. 아무리 경제가 좋아도 언젠가는
다 죽는 거니까, 사는 동안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음이라”고 했습니다.
백성의 믿음을 잃어버리면 국가와 정치는 무너진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 한국에서는 정부에서 무슨 말을 해도 국민들이
믿으려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며칠 전 서울과 부산 시장 보궐선거에서 야당이 압승을 거두었답니다.
정부를 불신한 국민들이 투표로 정부와 여당을 심판한 것입니다.
한 나라가 설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은 믿음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믿고, 누구를 믿고 삽니까?
내가 무슨 말을 할 때 사람들이 나를 믿어 줍니까?
내 자식이 내 말을 믿어줍니까?
또 내 자식을 얼마나 믿고 있습니까?
여러분의 마음속에는 얼마만한 믿음이 있다고 생각합니까?

본문의 사건은 예수님께서 세 제자를 데리고 변화산에서 가셔서
그들에게 신비한 체험을 보여 주시고 내려오던 중 일어난 사건입니다.
산 아래에서는 아홉 제자들이 벙어리 귀신들린 아이를 고치려고
애를 썼지만 능력이 없어 고치지를 못했습니다.
쩔쩔매고 있을 때 예수님이 오셔서 그것을 보시고
믿음이 없는 제자들을 책망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참된 믿음을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본문을 통해서 믿음에 관한 몇 가지 교훈을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1. 믿음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입니다.

이 어린아이의 아버지가 예수님께 나와서 이렇게 말합니다.
본문 22절,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도와주세요."
이 말은 능치 못함이 없으신 예수님께 대해서는 큰 모독입니다.

이 아버지가 왜 이런 믿음 없는 말을 했을까요?
그는 아들의 병을 고치려고 모든 방법을 찾았을 것입니다.
아들은 벙어리지요, 가끔 귀신이 역사하면 경끼를 일으켜
거품을 품고 땅에 쓰러져 이를 갈며 버둥거립니다.
또 어떤 때는 불에도 뛰어들고, 물에도 뛰어들고
감당을 할 수가 없는 아이입니다.
이 불쌍한 아들을 고치려고 그 아버지는 의사들도 찾아가고,
무당하는 사람들도 찾아가고, 무슨 능력있다는 사람들을
다 찾아 다녔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아들을 고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께 왔는데 예수님의 제자들도 고치지 못했습니다.
이제 예수님이 나타났지만 그는 믿지 못하고
예수님께 ‘할 수 있거든 도와 달라는’ 믿음이 없는 말을 한 것입니다.

제자들도 믿음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본문 19절,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예수님은 믿음이 없는 제자들을 책망하시며 안타까워하십니다.

왜 믿음이 없는 것일까요?
그것은 의심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악한 영은 우리가 하나님을 믿지 못 하도록 의심하고 불신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 의심이 속에 파고들어 오면 능력이 무너지고 모든 관계가 깨집니다.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어떤 고목나무 위에 매가 새끼 둥지를 틀고
새끼를 기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고목나무 밑에는 멧돼지 한 가족이 살았습니다.
매가 나무 열매를 따먹고는 그것을 가끔 땅에 떨어뜨립니다.
그러면 밑에 있는 멧돼지가 그것을 주워 먹습니다.
또 멧돼지가 먹이를 구해와서 먹고 부스러기를 남기면
이 매가 내려와서 주워먹고 서로 도우며 재미있게 살았습니다.
이 사이좋게 사는 걸 보고 여우가 질투를 하고 이간을 붙입니다.
매한테 하는 말이 "너 조심해라. 너 사냥 나가고 없을 때 이 멧돼지가
이 나무를 한번 흔들면 둥지에 있는 새끼가 땅에 떨어질 거다.
그러면 잡아먹고 말거야."
또 멧돼지에게 말하기를 "너 조심해라. 저 매가 보통 매냐. 너희들
멀리 사냥 나가면 새끼들 다 잡아먹어 버리고 말거다."
듣고 나니까 그럴듯 하거든요. 서로서로 의심을 하기 시작해서
결국은 자기 집을 나갈 수가 없어 멧돼지와 매가 둘 다 굶어
죽었다는 것입니다.

의심하면 아무 일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살면서 가장 불쾌한 것이 의심을 받는 것입니다.
의심하고 의심받고, 이것은 서로 망하는 것입니다.
눈치 밥 먹고 산 사람은 한평생 믿음 없는 사람이 됩니다.
그러므로 믿고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그런데 믿음이라는 것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게 아닙니다.
오늘 내가 누구에게 ‘나를 믿어달라’고 말한다고
그가 나를 믿어줄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믿습니까? 믿음이란 점점 키워 가는 것입니다.
믿음 있는 자로부터 배우고, 본받고 이렇게 믿음은 조금씩
키워가는 것입니다.
훌륭한 믿음의 사람 옆에 있으면 내 믿음도 자라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믿음은 대단합니다. 놀라운 믿음이지요.
죽은 지 나흘이나 된 나사로의 무덤 앞에 찾아가서
예수님은 말씀합니다.
"돌을 옮겨 놓으라.” 그리고 “나사로야 나오라"고 소리를 지르시는데,
만약에 안 나오면 어떡합니까?
우리는 언제나 만일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에게는 만일이 없는 것입니다.
“나사로야 나오라”고 외칠 때, 죽은 나사로가 일어나 나오잖아요.
놀랍습니다. 이러한 위대한 예수님, 그를 따라다니던 제자들이
믿음을 배우게 되고 믿음이 자라서 큰 믿음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10:17,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예수님의 말씀을 자꾸 들을 때 믿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히 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 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을 기뻐하시고, 축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갖도록 힘써야 합니다.
우리는 믿음을 삶의 기초로 삼아야 합니다.

2. 믿음은 마음의 평안과 육체 건강의 비결이 됩니다.

요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습니다.
웰빙 건강이라고 건강에 대한 강연, 책, 동영상 정보들이 수없이 나옵니다.
건강에 좋은 약, 좋은 음식, 좋은 운동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런데 건강의 비결은 간단합니다. 세 가지 인데,
음식을 적당히 먹고, 운동을 적당히 하고, 마음을 편하게 가지면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중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어려운 것은 마음을 편하게 갖는
것입니다. 조금 못 먹고, 조금 운동을 못해도 마음이 편하면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어떻게 하면 마음이 편해질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마음이 편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돈이 많으면 마음이 편안할까요?
좋은 직장이 생기면 마음이 편안할까요?
사랑하는 애인이 있으면 마음이 편안할까요?
아닙니다.
마음이 편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믿음을 갖는 것입니다.

남편도 믿고, 아내도 믿고, 자식도 믿고, 부모도 믿어야 마음이 편합니다.
의심하면 결코 마음이 평안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복된 일인지 모릅니다.

그리고 믿음은 건강의 비결이 되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병고침의 역사는 어디에서 비롯된 것입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향한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믿음은 온갖 악과 질병을 이기는 위대한 힘이 되는 것입니다.
약 5:15,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믿음은 마음의 평화와 육체적 건강을 가져다줍니다.

3. 믿음은 모든 일을 이루는 원동력이 됩니다.

본문에서 주님은 그 간질병 걸린 아이의 아버지에게 말씀합니다.
본문 23절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다고 했습니다.
거꾸로 말하면 믿지 않으면 가능한 일이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공산주의의 특징은 서로 믿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북한의 김일성이 마지막으로 한 일은 권력을 세습한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믿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북한의 권력층을 보면 친척 투성이입니다.
친척도 못 믿어 김정은이는 고모부를 처형하고
이복 형을 죽인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렇게도 철저히 사상교육, 이념교육을 시켜도 믿지를 못합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공산주의 사회는 절대 사람도 믿지 않습니다.
그래서 비밀경찰이 있는 것입니다.
한 사람에게 무슨 명령을 내린 다음에
그 사람 뒤에 다른 사람을 붙여 감시하게 하고,
감시자 뒤에 또 감시자를 세우고,
이렇게 공산주의 세계는 아무도 못 믿습니다.
마누라도, 자식도 못 믿습니다.
그러니 무슨 일인들 제대로 되겠습니까?
그러므로 믿음이 없는 사회는 반드시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날 사회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믿음입니다.
투명성이 있을 때 믿음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지난 대통령 선거에 조작과 부정이 있었다고 해서
다음 선거 때는 합법적인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투표할 때 유권자의 ID 신분증을 확인하도록 하는 법안을 각 주에서
만든다고 합니다.
선거가 투명하고 공정하고 합법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국민들의 신뢰와 믿음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진실과 참이 있을 때 거기에 믿음이 있습니다.
믿음을 근거로 지식도, 능력도, 관계도 형성되는 것입니다.

주님은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함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믿음이 없어 귀신들린 간질하는 아이의 병을
고치지 못하여, 예수님으로부터 믿음이 없다는 책망을 들었습니다.
그때 제자들은 예수님께 묻습니다.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귀신을 쫓아내지 못합니까?"
그때 주님은 말씀합니다.
"기도 이외에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내가 산 위에서 기도할 때 너희는 산 밑에서 졸며 자고 있었는데
기도하지 않는 사람이 어찌 능력을 행하겠느냐?’는
그런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간절한 마음으로 열심히 기도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은 들으십니다.
우리가 기도하며 부르짖을 때
하나님은 놀라운 방법으로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믿음의 기도는 반듯이 응답을 받습니다.
문제가 태산 같아도 문제 해결을 받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며 부르짖을 때 죽을 것 같아도 사는 길이 생기고
절망은 변하여 희망이 될 것입니다.
또한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도 낫게 하는 것입니다.

유다 나라에 히스기야 왕이 있습니다.
그는 적국 앗수르의 잦은 침공으로 위기를 경험합니다.
그때마다 하나님께 기도하며 부르짖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그 위기를 잘 넘겼습니다.
그런데 그후 히스기야 왕이 죽을 병에 걸렸습니다.
그는 눈물로 통곡하며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열왕기하 20:5,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십니다.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라.”
그의 간절한 눈물의 기도로 히스기야 왕은 죽을 병에서
치료를 받았던 것입니다.

여러분! 능력을 행하기 위해서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믿음이 지속화되어 능력으로 나타나기 위해서는
기도가 필수적인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고는 믿음을 지켜나갈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는 믿을 것이 없습니다.
심지어 자기 자신도 믿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불신의 세상에서 믿음의 주체가 되시는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며, 기도를 통하여 능력있는 삶을 살아감으로
이 불신의 세대에 믿음을 심어주는 성도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