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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작성일 : 21-08-22 13:40
믿음의 용사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89  
믿음의 용사 (고전16:13-14)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여라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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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에 오헬로라는 힘센 장사가 있었습니다.
그의 꿈은 세상에서 가장 힘센 자를 만나 그의 제자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나라에서 왕이 최고의 권력자이고 힘이 셌습니다.
그래서 왕을 찾아가서 충성을 맹세하고 왕의 신하가 되었습니다.
그는 전쟁에 나가 큰 공을 세우고 돌아옵니다.
왕이 큰 잔치를 베풀었는데 노래하는 악사가 나와 노래하며
“악마, 악마!”하는 소리를 지를 때, 왕이 불안해하고 두려워하는
표정을 오헬로는 눈치를 챕니다.
그래서 "왕보다 악마가 더 강하구나"라고 생각하고는
악마를 찾아가 악마의 부하가 되었습니다.
오헬로는 악마를 따라다니며 온갖 못된 일을 저지릅니다.
어느 날 악마와 함께 길을 가다가 길모퉁이에서 악마가 무엇을
보았는지 갑자기 꼼짝 못하고 두려워 떠는 것을 보게 됩니다.
악마가 본것은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였습니다.
오헬로는 악마를 떠나서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고 예수님을
찾아다녔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해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많은 사람이 왕래하는 나루터의
사공이 되어, 매일 오고가는 사람들 중에 예수님이 있을까 하고
살펴보았습니다.

어느 날, 폭우가 쏟아지는 날 강물이 엄청나게 불었습니다.
그날은 나루를 건널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피곤한 오헬로는 저녁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갑자기 밤에 누가 다급하게 문을 두드렸습니다.
오헬로가 문을 열어주자 한 소년이 서있었습니다.
소년은 간곡히 부탁합니다.
"아저씨! 저의 어머니가 위독합니다. 지금 강을 건너게 도와주세요."
강물이 많이 불어나 물살이 세어서 배를 띄울 수 없는데
이 소년의 애처로운 부탁에 너무 불쌍한 마음이 들어서
그는 말했습니다.
"할 수 없다! 내 등에 업혀라!"
그리고 소년을 등에 업고 아는 물길을 따라 강을 건너갔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강물에 깊숙이 들어갈수록 소년이 점차
무거워지더니 나중에는 너무 무거워 발을 옮길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헬로가 "얘야! 너 참 무겁구나! 왜 이렇게 무겁지?"
그러자 갑자기 등 뒤에서 신비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세상 죄를 모두 짊어져서 무거운 것이오!"
그 말을 듣는 순간 오헬로는
"이분이 내가 그토록 찾던 예수님이시구나!"하고,
"예수님! 뵙고 싶었습니다!"하고 외치며 돌아본 순간
그분은 어느덧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오헬로는 그토록 그리던 예수님을 만났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이후 오헬로는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 있는 성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죽은 후에 사람들은 그의 이름을 크리스토퍼
(Christopher)라고 불렀습니다.
'그리스도를 업은 사람' (carrying Christ)이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힘과 능력과 소유를
잘 활용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의 용사가 될 것입니다.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성도들에게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행하라”고 말씀합니다.
믿음의 용사가 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남자답게 행하는 것일까요?
믿음의 용사에 대해 몇 가지를 생각하겠습니다.

첫째,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입니다.

우리는 생각이 긍정적이고 희망으로 넘쳐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수시로 부정적인 생각과 긍정적인 생각이 다가옵니다.
그때 부정적인 생각을 붙잡으면 우리의 삶은 위축되고
마음에 상처가 생기고 좌절하지만,
긍정적인 생각을 붙잡으면 우리의 삶은 향상되고
상처가 아물게 되고 영적으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골프공 표면에 있는 옴폭 들어간 홈들을 딤플이라고 부릅니다.
공에 이 딤플이 있으면 공이 날아갈 때,
공 뒤쪽에 소용돌이 기류가 매끈한 공보다 더 적게 생겨,
공기 저항이 50% 정도 줄어들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매끈한 공보다 더 많이 날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원리에 비유해서 늘 잔병치레를 하는 사람이
건강한 사람에 비해 오래 사는 것을 '딤플의 원리'라고 합니다.

그런가 하면 다른 사람보다 잘 생기지 못한 외모를
지혜와 인격의 향기로 가꾸어 내어서
자신의 약점을 오히려 자기 발전의 성장 발판으로 삼아
멋지게 살아가는 삶을 '딤플 라이프(Dimple Life)'라고 부르고
그런 삶을 사는 사람을 '딤플러(Dimpler)'라고 합니다.

배움의 기회를 놓친 사람이 한층 더 분발하고 노력을 해서
더 많이 배운 사람보다 더 현명하고 지혜롭게 생활하는 것도
같은 원리라고 생각합니다.

누구에게나 "딤풀"은 있고
우리의 마음은 세상의 무수한 생각들로 오고 갑니다.
우리의 마음에 들어오는 모든 생각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평가하고 조절하고, 우리의 생각을 훈련하면,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생활 속에서 억울하고 분한 생각, 남을 미워하는 생각이 들어오면,
즉시 하나님의 말씀으로 털어 버리고 잊어버리도록 해야 합니다.
외부의 어려운 환경, 고통, 실패, 슬픈 일―어떤 것이 들어오던지
부정적인 감정에 휘말리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음의 생각을
조절해야 합니다.

어려운 문제에 부닥치더라도 그것에 대한 염려와 두려운 생각을
받아들이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으로 우리 마음의 생각을
조절하고, 그 말씀에 의지하여 우리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어
승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사야 41: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우리는 얼마나 놀라운 존재가 되는지
모릅니다. 아무리 버림받은 존재라도 주님의 손길이 스치기만 하면
놀랍게 변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소망은 우리의 힘과 능력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가능성과 무한한 잠재력을 주시고 우리를 도와주시고
함께해 주시는 주님의 손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생각을 조절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둘째,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잠언 4장 23절에 보시면,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마음은 생명의 근원입니다.
우리가 넓은 마음을 가질 때 우리에게는 무한한 생명의 능력이
나오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마음을 넓히고 이해하며 살아야 합니다.
좁은 마음의 사람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해주는 넓은 마음을 가진 용사가 되어야 합니다.
졸장부는 강한 자에게는 비굴하고,
가진 것이 없고 약한 자는 짓누르고 무시합니다.
그러나 용사는 강자의 위치에서는 관용과 자비를 가지고,
약자의 위치에서는 담대한 마음을 가집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담대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믿음의 용사가 되어야 합니다.
삶에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시대가 변하고 환경이 변해도 삶의 자세가 일정해야 합니다.
부유하게 살아도 교만하거나 스스로 높아지지 말고,
어렵게 살아도 낮아지거나 비굴하지 말아야 합니다.
칭찬을 받아도 자만하지 말고,
책망을 받아도 시험에 들지 말아야 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바른 생각이 변치 않고,
인간관계가 변치 않는 사람이 믿음의 용사입니다.

어떤 분은 한번 책임을 맡았다 하면 꾸준히 자기 자리를 지킵니다.
힘들어도 자기 자리를 지킵니다.
병들고 시험을 당해도 흔들리지 않고,
손해가 생기고 어려운 일을 당해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처럼 어려움 중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책임을 다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도 미소를 보내시며 은혜를 베풀어주실 것입니다.

어떤 분은 힘들고 낙심이 될 때마다 거울 앞에 서서 슬며시
웃어본답니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자신의 가슴도 따라 웃는 것을
느낀다고 합니다.
미소를 지으면 답답한 가슴이 풀립니다.
그러나 힘들다고 인상을 쓰면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넓은 마음을 가집시다.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이 함께하심을 생각하고 미소를 짓고 살면
신기하게도 환경의 닫힌 문이 스르르 열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넓고 큰마음을 가진 믿음의 용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셋째, 베푸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 잠시 왔다가 잠시 후에는 떠날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물질이나 세상의 지위보다는,
신앙을 더 생각하고, 땅의 것보다는 하늘의 것을 더 생각하고
살아야 합니다.

왜 인생의 밤이 있을까요?
그것은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라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우리는 물질을 따르는 삶이 아니라
사명을 따르는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내게 주어진 사명에 필요한 것이라면
하나님은 물질도 주시고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실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믿는다고 하지만
그 믿음 안에 주님에 대한 관심은 없고, 세상적인 성공이나,
물질적 축복에 대해서만 관심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주님이 없는 삶에는
참된 기쁨도 보람도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물질적으로 '잘 사는 것'보다
'주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는 것'을 더 추구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내게 꼭 필요한 기쁨과 행복의 조건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한 부자가 예수님 믿고 구원받았는데 욕심이 많았습니다.
천국에 가면서 하나님께 부탁했습니다.
"하나님! 저의 재산도 가져갈 수 있게 해주세요!"
너무 졸라대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서
"가방 하나에만 넣어 가지고 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 부자는 자기 재산을 다 팔아 금덩어리로 바꿔
가방에 넣고 천국행 열차를 탔습니다.

드디어 천국 역에 도착했습니다.
그곳을 지키고 있던 사도 베드로가 "가방 좀 보자!"고 했습니다.
열어 보니까 금덩어리가 가득했습니다.
부자가 말했습니다. "사도님! 이거 밀수한 거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가져와도 좋다고 하셨어요."
그러자 베드로가 웃으며
"아니, 천국까지 오는데 보도블록은 왜 가져왔나?"하며,
천국 안으로 들여보내니 길이 온통 황금길이었다고 합니다.

세상에서의 물질이나 성공이나 세상 영광은 천국의 영화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땅의 것에 연연하여 인격도 잃어버리고,
신앙도 잃어버리는 모습이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우리에게 세상 신분을 상승시켜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가치관과 천국의 소망을 상승시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주셨다면,
우리도 힘써 주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어니스트 쉐클턴(Ernest Shackleton)이라는 분이 있습니다.
그는 아일랜드 탐험가였는데,
1908년 탐험대를 이끌고 남극 탐험에 나섰다가 남극 목표를
97마일 남기고 되돌아와야 했습니다.
남극 탐험에 실패하고 돌아올 때,
대원들의 몸은 지칠대로 지쳤고 식량은 거의 바닥이 났습니다.
마지막 식량으로 건빵과 비스킷이 각 대원들에게 나누어졌습니다.
몇몇 대원들은 눈을 녹여 차를 끓인 후 마지막 비스킷을 먹었습니다.
반면에 몇몇 대원들은 그들의 백에 그 건빵을 집어넣었습니다.
마지막 힘이 소진될 때 먹으려고 저축해 둔 것입니다.

차를 끓이면서 주변 공기가 따뜻하게 되자
지친 대원들은 피로를 이기지 못하고 각자 슬리핑백으로
들어갔습니다.
쉐클턴도 슬리핑백으로 들어갔지만 탈진과 배고픔으로
오랫동안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한참 지난 후 그는 인기척 소리에 샛눈을 떴습니다.
그가 가장 신뢰하던 대원이 일어나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자기 옆 대원의 음식 보따리로 서서히 접근했습니다.
그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샛눈을 뜨고 보는데
그가 자기 옆 대원의 음식 보따리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장면이 그를 더욱 충격으로 몰아갔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친구 대원의 음식 보따리에 자기 건빵을 넣어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그때의 그 장면을 평생 잊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 모습이 바로 우리 주님의 모습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살도록 기꺼이 죽으시며 자신의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런 희생의 본보기를 우리도 따르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남을 위해 내 것을 희생할 수 있는 믿음의
용사들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욕심 많고 베풀 줄 모르는 인색한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가난한 사람은 줄 것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 가난한 사람은 줄 마음이 없는 사람입니다.
인색한 것은 영혼의 질병입니다.
우리가 말씀으로 인색한 마음의 한 부분을 허물면,
내 영혼은 자유와 평화와 기쁨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의 목적이 '주님이 주시는 축복'이 아니라,
'주님 자체'가 우리의 목적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인생의 어려운 순간에 남는 것은 믿음밖에 없습니다.
인생의 최후의 순간에 남는 것도 믿음밖에 없습니다.
죽어서 천국까지 유효한 것도 믿음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어떤 유혹과 시험과 핍박이 있어도,
믿음을 포기하지 말고,
주의 일, 선한 일을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선한 열매를 맺게 해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님을 등에 업은 믿음의 용사들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막 8:34).
여러분, 우리는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한 영적인
크리스토퍼가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