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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작성일 : 14-06-25 16:26
월드컵 경기와 신앙생활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360  
월드컵 경기와 신앙생활 (고전 9:24-27)

월드컵 경기로 온 세상이 들떠있습니다. 우리 한국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12시에 우리 한국팀과 알제리 팀이 경기를 하는데
우리팀이 조별리그에서 16강으로 가기 위해선 반드시 이겨야하는 중요한  경기입니다.
이 경기를 보며 응원하기 위해
어느 교회에서는 예배 끝나고 다같이 모여 대형 스크린을 보면서 응원한다고 합니다.
LA 어느 교회들은 축구 경기가 예배 시간과 겹치는데
파킹랏에서 봉사하는 교인들은 봉사를 마치고 예배에 참석할 것인가 아니면
집에 가서 축구 경기를 볼 것인가 고민이라고 하네요.
우리는 예배 후 친교시간은 약하고 집에 가셔서 경기를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느 교인들은 ‘목사님 예배를 좀 일찍 끝나게 해 주세요’하는 분도 있습니다.
온통 관심이 월드컵 축구에 쏠려있는 이 때에 본문을 통해서
월드컵 축구 경기와 신앙생활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1. 규칙을 지켜야 합니다.

축구 경기에는 규칙이 있습니다.
발로 공을 차는 축구 경기는 골키퍼를 제외하고 손을 사용하면 안됩니다.
라인 밖으로 공이 나가면 경기가 중단 됩니다.
공격 선수가 상대 수비 선수들이나 공보다 먼저 상대편의 진영에 들어가 있으면
오프사이드로 반칙이 됩니다.
심한 반칙한 선수에게는 Yellow Card를 주고 상대편에게 프리킥을 차게 합니다.
더 심하게 반칙한 선수에게는 Red Card를 주고 퇴장 시킵니다.
또 골대 앞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수가 반칙을 하면 페널트 킥을 줍니다.
이같이 다양한 규칙이 있는데 이 규칙을 잘 지켜야 정당한 승리를 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딤후 2:5에서 말씀합니다: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면류관을 얻지 못할 것이라.”
축구 경기에 규칙대로 경기를 해야지
규칙을 어기고 골을 넣었다면 그 골인은 취소되는 것입니다.

그제 경기에서 에콰도르 선수가 슛을 쐈는데 골키퍼가 막아 튀어나온 공을
다시 차서 골인이 되었는데, 
공을 차기전 튀어나온 공에 손이 조금 닿았다고 해서 그 골인이 취소 됐다네요.
또 맥시코 선수는 골을 넣었는데 오프사이드여서 골인이 취소 되었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 골인을 시켜 너무나 감격이 북받쳐 오르고 기뻣는데
그 골인이 취소되었다니 골 넣은 선수가 얼마나 실망하고 안타까워 하는지
또 응원하는 국민들이 다 실망하는 그런 모습을 보셨을 거예요.
규칙을 무시하고 경기한다면 승리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축구 경기에 규칙이 있듯이 신앙생활에도 규칙이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하나님 나라의 규칙을 잘 지켜야 합니다. 
그 규칙을 지키지 않은 체  이 땅에서 성공하고 승리하는 것은
결국에는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부질없는 것이 됩니다.
시편 1편의 말씀: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악인은 그렇지 않음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대저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

하나님의 규칙을 무시하고 인간의 얕은 꾀를 써서 하는 것이
잘되는 것 같지만 결국에는 열매를 맺지 못하고 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규칙을 반드시 잘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규칙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말씀의 규칙을 잘 지키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내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다 저 길이라고 해도,
성경 말씀이 이 길이라고 하면 우리는 이 길로 가야 합니다.

2. 목표를 향하여 뛰어야 합니다.

축구에서 승리하려면 골을 상대편보다 더 넣는 것입니다.
경기에 이기려면 분명한 목표와 방향이 있습니다.
목표는 상대편의 골문에 공을 넣는 것입니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 경기의 첫번째 골은 브라질 선수의 자살골이었습니다.
자살골을 넣으면 안 되지요.
상대편 골문에 공을 차 넣어야지 자기편 골문에 공을 넣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축구의 골대는 하나 밖에 없습니다. 이 목표를 향하여 달려야 합니다.

인생의 승리자가 되려면,
우리에게 분명한 인생의 방향과 뚜렷한 목표가 있어야 승리자가 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내가 달음질하기를 향방없는 것 같이 아니한다.”
 “나는 오직 푯대를 향하여, 목표를 향하여 달려가노라.”
그의 인생의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태풍이 휘몰아 칠 때 태풍을 몰고오는 그 중심을 태풍의 눈이라고 합니다.
거대한 소용돌이를 몰고오는 태풍은 무서운 파괴력을 지녔지만
태풍의 눈인 그 중심에는 바람도 없고 고요하다고 합니다.
조종사가 비행기를 몰고가다 태풍을 만나면 태풍의 눈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곳에서는 태풍 밖으로 나가는 길이 보인다고 합니다.

이 세상 사는 동안 참 복잡한 일이 많습니다.
엄청난 파괴력을 지닌 시련이 우리 앞에 놓여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에 조용히 예수님을 생각하세요.
깊은 영적인 묵상을 하면서 예수님께 기도하면
예수님은 우리에게 피할 길을 주십니다. 살 길을 열어 주십니다.
인생의 길에서 모든 것이 막막해 보일 때 예수님께 집중하면 길이 보입니다.

축구 골대는 하나입니다. 우리 인생의 목표도 오직 하나입니다.
오로지 그 방향을 향하여 그 목표를 향하여 달려가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길은 많이 있지만 하나님께로 가는 유일한 길은 예수님입니다.
진리는 많이 있지만 생명에 이르는 진리는 오직 예수님입니다.
생명은 많지만 영원한 생명은 오직 예수님이십니다.

우리 인생의 목표와 방향은 오직 한가지입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입니다.
히브리서 12:2에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우리가 경주할 때에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축구 선수들이 상대편의 골대를 향하여 달리는 것 것처럼,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향하여 달려야 합니다.
우리 인생의 목표와 방향은 예수님입니다.

3. 서로 협력해야 합니다.

축구 경기에서 상대편에 골을 넣기 위해서 혼자서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단독 드리볼은 안 되는 것입니다. 독불장군식으로 해서는 안 됩니다.
지난 번 게임에서 어느 선수가 혼자서 너무 개인플레이를 하니까
같은 편 다른 선수가 너무 화가나서 그 개인플레이를 하는 선수에게 닥아가서
머리로 얼굴을 들이 받는 것이 사진에 찍혔더라구요.

이번에 포르투갈 팀의 호날두라는 세계적인 선수가 있는데
독일에 4:0으로 크게 패했습니다.
혼자만 잘해서는 경기에 이지지 못하는 것입니다.
상대편의 수비를 뚫고서 골을 넣기 위해서는 서로 패스를 주고 받으며
최상의 조건을 만들기 위해 서로 협력하는 팀웍이 필요합니다.
어시스트가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교회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생활은 홀로하는 것이 아님. 팀을 이루어서 함께 주님께로 가는 것입니다.
신앙의 전진을 할 때 우리 앞에는 많은 장애물과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장애물을 극복하면서 함께 힘을 합해서 예수를 향하여 전진해야 합니다.
서로를 위해서 협력하고 더 큰 일을 위해서 때로는 희생을 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성도가 연합하여 함께하는 교회에는 하나님이 성령님을 부어 주십니다.
그래서 사도행전 1장 14절에 보면 초대 교회는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을 썼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연합하여 협력할 때 하나님은 그 초대 교회에 성령을 부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성령을 부어 주시는데, 충만하게 차고 넘치게 부어 주십니다.

4. 절제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본문 25절,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 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승리하는 사람은 절제한다고 했습니다.
절제라는 말은 자기 자신을 통제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고 싶은 데로 하지 않고, 먹고 싶은 데로 먹지 않고,
가고 싶은 데로 가지 않고, 자신을 통제합니다.

선수들은 승리하기 위해 얼마나 고된 훈련을 합니까?
얼마나 많은 연습과 수고의 땀을 흘립니까?
자기 절제가 없으면 승리자가 될 수 없습니다.

스페인 팀은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때 우승팀이었는데
이번에 네델란드 팀에 5:1로 대패하고, 칠레 팀에 2:0으로 패하여
조별예선에서 이미 탈락했습니다.
선수들은 다 풀이 죽어 사기가 땅에 떨어졌습니다.
스페인 국민들은 실망을 넘어 전체가 침울해졌다고 합니다.
아마 지난번 우승팀이었지만
그동안 훈련과 절제가 부족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앙생활도 그렇습니다.
자기를 절제하지 못하면 마치 사단에게 골문을 내어 주는 것과 같습니다.
자신을 말씀으로 다스리지 못하면 골문을 내어주는 것과 같습니다.
결국 인생의 패배자가 되고 말 것이다.
그렇기에 사도 바울은 ‘내 몸을 쳐 복종한다’고 말씀합니다.

이 절제는 우리 인격에 맺게 되는 성령의 열매 중 하나입니다.
이 절제는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것을 절제한다는 의미만은 아니고
모든 방면에서의 절제를 의미합니다.
무슨 일을 당하든지 감정을 절제할 줄 알아 감정이 폭발되지 않습니다.
말을 절제할 줄 알아 혀를 제어합니다.
행동의 절제가 있어 도에 넘치는 그릇된 행동에 빠지지 않는 것입니다.

지금 한참 월드컵으로 온 세상이 축구에 관심이 쏠려있습니다.
우리는 축구 경기를 보면서 흥분하고 즐기지만,
또 한편으로 경기를 보면서 우리의 영적 신앙생활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깊이 생각하면서 살아갑시다.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그리하여 영적 신앙생활에서 승리하여,
주님 앞에 섰을 때 주님으로부터 썩지 않을 면류관을 얻는
여러분과 제가 되시시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