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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작성일 : 15-07-10 04:11
세상에 이런 의사도 다 있습니다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4,825  
세상에 이런 의사도 다 있습니다

한 의사가 응급수술을 위한 긴급전화를 받고 병원에 급히 들어와
수술복으로 갈아입고 수술실로 향했습니다.

조급하게 기다리던 소년의 아버지가 의사를 보자마자
"내 아들의 생명이 얼마나 위급한데 이렇게 늦게 옵니까?
의사로서 어떤 책임의식도 없으세요?"

의사는 "죄송합니다. 제가 외부에 있어서..전화 받자마자 달려왔습니다.
수술을 시작할 수 있도록 조금만 진정해주세요."

"진정하라고? 만약 당신의 아들이 지금 여기 있다면 진정할 수 있겠어?
내 아들이 죽으면 당신이 책임질 거야?"
소년의 아버지는 매우 씩씩대며 화를 냈습니다.

몇 시간의 수술이 끝나고 밝은 표정으로 나온 의사가 말했습니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입니다. 더 궁금한 것이 있으면 간호사에게
물어 보세요."
그러고는 대답을 듣기도 전에 급히 달려 나갔습니다.

"저 의사는 왜 저렇게 거만한가요?
내 아들 상태를 물어볼 수도 없게.. 몇 분도 기다릴 수 없나요?"
소년의 아버지는 수술실에서 나온 간호사에게 말했습니다.

간호사는 상기된 얼굴로 대답했습니다.
"의사 선생님의 아들이 어제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장례 중 수술전화를 받고 급히 들어온 겁니다.
아드님 목숨을 살리고 장례를 마무리하러 급히 가신 거예요."

"....."

(배은영, ‘사랑밭 새벽편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