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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작성일 : 09-03-18 23:48
희망봉
 글쓴이 : 리빙스톤
조회 : 6,185  
아프리카 대륙의 최남단 지역은 인도양과 대서양이 서로 만나는 곶인데, 
인근 해역은 폭풍이 많이 발생하고, 조류가 급한, 매우 험난한 바다여서 
그곳을 지나는 많은 배들이 침몰하곤 했습니다. 

역사적으로 1488년에 포르투갈의 탐험가 일행은 아프리카 남서부 앞 바다에서 
큰 폭풍을 만나 거의 2주 동안 남쪽으로 폭풍에 밀려 내려와 
가까스로 살아나 아프리카 대륙의 최남단을 발견하게 되고 
그곳을 ‘폭풍의 곶(Cape of Tempest)'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1498년에 바스코 다 가마 일행이 이 곶을 통과하여 
인도로 가는 항로를 개척한 후,
그곳이 인도 항로를 찾는 희망을 북돋운 곶이었기에 
그곳 이름을 “희망봉”(Cape of Good Hope)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희망적인 생각을 품고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희망적인 생각은 언제나 앞을 바라보게 합니다.
희망의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밤에도 새벽을 보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내 인생의 절망적 폭풍을 헤쳐나가도록 도와주십니다.
우리 안에 주님이 계시면 길이 막히는 것 같아도 길이 열립니다.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이신 데 그냥 길을 막으시겠습니까? 
하나님이 한쪽 길을 막으시는 이유는 
우리를 절망하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에게 다른 길을 열어 주시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상황을 만나도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 4장 8-9절에서 말씀합니다.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 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왜 사방으로 우겨 쌈을 당해도 싸이지 않습니까?
새로운 길, 위로 향한 길이 열려있기 때문입니다. 

요즘같이 사방이 꽉 막히고, 닫힌 상황에서도, 
어떤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맙시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생각하면서, 
하나님이 이 일을 통하여 어떻게 역사하실 것인가를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신앙의 전진을 계속하는 
믿음의 용사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